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포덕맛쿠키
2025.06.12 07:52 80 25
*이 이야기는 개콘의 '당황스럽다'를 패러디했습니다*
오늘도 평화로운 비스트하우스.
놀러온 캔플이랑 쇼츠를 보는 쉐밀.
그때,초인종이 울리며 배달이 왔다.
이슈:유후~족발 왔다~
캔플:족발에는 역시 소주가 국룰이죠~
쉐밀:...당황스럽다.얘 미성년쿠다.
방에서 나오는 버닝.
버닝:오,족발 왔어?
사솔:우리도 나눠줄 거지?
이슈:...당황스럽다.이거 내가 받은 거다.
방에서 나오며 한마디 하는 미플.
미플:당황스럽다.저거 내돈으로 시킨 거다.
잠시후
쉐밀:캔플이는 소주 못 마시니까 보리차로...
버닝:야!세팅 끝났어.빨리 와.
한달음에 달려가는 쉐밀.
쉐밀:자~그럼 먹어보자고~
버닝:...당황스럽다.이거 소주가 아니라 물이다.
사솔:넌 소주랑 물도 구분 못하냐.
쉐밀:아 글고 캔플 너!이거 네 가방 옆에 있던데 이거 네 일기지!
캔플:예?
쉐밀:여기,뭐!!아주 내 분노단계를...당황스럽다.너무 잘 썼다.
캔플:에헷!대단하죠?
조용히 있던 미플이 입을 연다.
미플:당황스럽다.저거 내 일기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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