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팬픽
포덕맛쿠키
2025.06.05 00:13 82 15
평화로운 비스트하우스.거실에서 TV를 보던 미플.
좀 심심해서 산책이라도 나가려 한다.
미플:...잠깐 나갔다 온다.
쉐밀:올때 메론나!
거리를 여유롭게 거니는 미플.휴일이라 그런지 거리에 쿠키도 많고 활기가 넘친다.그 사이에서 미플은 혼자 주변을 둘러보며 걷는다.
그러다 미플의 눈에 들어온 한 간판.
미플:(쿠타벅스...?오랜만에 한번 가볼까.)
쿠타벅스 안에 들어서는 미플.초여름의 더위를 피해 들어온 쿠키가 많다.
메뉴판을 보던 미플.한 메뉴가 눈에 띈다.
미플:(에스프레소...?못보던 건데...)
호기심이 생긴 미플은 에스프레소를 시켜 본다.
잠시후,에스프레소를 받고 자리를 잡은 미플.
미플:(맛은 어떠려나...)
한모금 홀짝이자마자,미플은 움찔한다.
미플:큽...생각보다 훨씬...쓰구나...
옆을 슬쩍 보니,한 갈색머리에 안경쓴 쿠키는 미소를 지으며 맛있게 마시고 있다.
미플:대체 저걸 어떻게 저렇게 잘 마시는 것인가...
한모금 더 마셔보는 미플.여전히 매우 쓰다.
미플:아...그래도...나쁘지 않은 맛이구나...쓴 첫맛에...개운한 뒷맛...
그날밤,미플은 에스프레소 때문에 새벽 5시에야 잠들었다.
미플:(이런 효과라니...허무하구나...)
그날 이후,미플은 라떼만 마시게 되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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